코로나19의 여파로 국제 증시가 연일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선화 기자 |
[더팩트|이선화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국제 증시가 연일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팬데믹(글로벌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개장 초반부터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동반 폭락했다. 장 초반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키는 사이드카와 매매를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16년 2월 이후 4년 1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62.89포인트(3.43%) 하락한 1,771.44에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49포인트(7.01%) 내린 524.00으로 마감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분주해진 딜링룸 |
1,771.44로 장 마감한 코스피 |
코스닥은 7.01% 하락한 524.00로 마감 |
'요동치는 국제 증시' |
계속 무너지는 포인트 |
'코로나19 여파 언제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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