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의 기자회견이 2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평화의궁전에서 한 관계자가 출입문을 열고 있다. /가평=임세준 기자

이만희 총회장 2일 오후 3시 기자회견 예정

[더팩트ㅣ가평=임세준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기자회견 장소인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평화의 궁전 출입문이 열렸다.

이날 오전 평화의 궁전 관계자는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관계자들의 출입을 위해 시설폐쇄 조치된 대문을 열었다. 그동안 평화의 궁전은 이만희 총회장이 서울과 이곳을 오가며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에 의해 시설폐쇄 조치된 상태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틀 전 코로나19 검진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이만희 총회장과 역시 음성 판정을 받은 신천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관계자들이 평화의궁전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만희 총재의 기자회견이 진행될 평화의궁전 앞에 경찰들이 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굳게 닫혀있던 문 열린 신천지 평화의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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