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을 사임한 이국종 교수가 5일 오전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 회의실로 입장하고 있다./수원=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수원=임영무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을 사임한 이국종 교수가 5일 오전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최근 불거진 아주대 병원측의 중중외상환자 진료방해, 진료 거부등 의혹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 교수와 아주대병원 간의 갈등은 지난달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이 과거 이 교수에게 "때려치워 이 XX야" 등 욕설을 하는 녹음파일이 보도되면서 불거졌다. 이후 이 교수는 "너무 지쳐서 더는 외상센터 일을 못 하겠다"며 사임원을 제출 했고 병원은 사임원을 수리했다. 이 교수는 센터장에서 물러나 교수직을 유지하며 강의와 진료를 계속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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