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던 임희춘 씨가 2일 노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2일 오후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 사진공동취재단 |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1970~80년대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던 임희춘 씨가 2일 노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2일 오후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고 임희춘은 1952년 극단 동협에서 데뷔해 배삼룡, 구봉서, 서영춘 등과 함께 1970∼1980년대 대한민국 코미디 프로그램을 주름잡았다.
고인은 은퇴 뒤 봉사로 눈길을 돌렸다. 1995년 복지재단 노인복지후원회를 창립해 봉사에 힘썼고, 2010년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인천가족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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