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 머물고 있는 교민과 유학생 등 367명을 태운 전세기가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탑승자들이 하차를 하고 있다. / 김포국제공항=임세준 기자 |
[더팩트ㅣ김포국제공항=임세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 머물고 있는 교민과 유학생 등 367명을 태운 전세기가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탑승자들이 하차를 하고 있다.
우한 교민 중 전세기 탑승 총 신청자는 약 700명이며 이번 첫 전세기에는 367명의 교민이 탑승한 뒤 귀국했다. 한국에 도착한 교민들은 아산과 진천의 시설로 이동해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정부는 나머지 탑승 신청자를 태우기 위한 추가 전세기 운항 협의를 중국 당국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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