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왜 하필 우리 동네란 말인가?" 우한 교민 수용 소식에... 아산 온양동 주민 집단 반발
입력: 2020.01.30 11:51 / 수정: 2020.01.30 11:51
중국 우한의 교민들의 임시생활거처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정해진 가운데 30일 오전 충남 아산 온양동의 한 주민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아산=임영무 기자
중국 우한의 교민들의 임시생활거처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정해진 가운데 30일 오전 충남 아산 온양동의 한 주민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아산=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아산=임영무 기자] 중국 우한의 교민들의 임시생활거처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정해진 가운데 30일 오전 충남 아산 온양동 주민들이 격리수용을 반대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한 주민은 현 상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왜 하필 우리 지역이냐, (우한 교민들)절대 못들어 온다"라며 언성을 높였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의 임시생활거처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2개소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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