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가깝고도 먼 북녘땅 바라보는 실향민들'
입력: 2020.01.25 11:35 / 수정: 2020.01.25 11:35
설날인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를 찾은 관광객 및 실향민들이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을 바라보고 있다. /파주=임세준 기자
설날인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를 찾은 관광객 및 실향민들이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을 바라보고 있다. /파주=임세준 기자

[더팩트ㅣ파주=임세준 기자] 설날인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를 찾은 관광객 및 실향민들이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을 바라보고 있다.

연휴 전날인 현지시간 24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이 공격적인 연구·개발 및 테스트 프로그램을 토대로 핵탄두 운반 능력을 갖춘 장거리 탄도미사일 구축을 명백히 시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북한이 2019년 북미협상 불발과 관련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표현된 도발을 강행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협상 재개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지만 동아시아의 명절인 설날에 맞춰 북한의 핵 개발상황과 관련한 정보를 밝히며 북한의 조속한 협상 재개를 촉구하는 모양새다.

설날 연휴에 맞춰 준비된 망배단
설날 연휴에 맞춰 준비된 망배단

고향에 갈 수 없는 실향민들은 이곳에서 아쉬움을 달랜다.
고향에 갈 수 없는 실향민들은 이곳에서 아쉬움을 달랜다.

긴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분단의 슬픔
긴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분단의 슬픔

아버지와 함께 올리는 국화 꽃 한송이
아버지와 함께 올리는 국화 꽃 한송이

분단 60년이 지나서 손자에 손자로 불어난 대가족
분단 60년이 지나서 손자에 손자로 불어난 대가족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과 실향민들은 가깝고도 먼 북한을 바라본다.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과 실향민들은 가깝고도 먼 북한을 바라본다.

설날에도 적막한 개풍군 마을
설날에도 적막한 개풍군 마을

아버지와 함께 전망대 찾은 아이
아버지와 함께 전망대 찾은 아이

적막한 군 초소
적막한 군 초소

인적없는 마을
인적없는 마을

설날에도 갈 수 없는 먼 북한땅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기원합니다.
설날에도 갈 수 없는 먼 북한땅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기원합니다.

limsejun04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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