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O(엑소)의 유료 팬들로 구성된 'EXO-L 에이스 연합'이 19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 SM TOWN 코엑스 아티움 앞에서 멤버 첸(본명 김종대)의 탈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연 가운데 현장에 첸의 굿즈와 사진이 쌓여 있다. /김세정 기자 |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그룹 EXO(엑소)의 유료 팬들로 구성된 'EXO-L 에이스 연합'이 19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 SM TOWN 코엑스 아티움 앞에서 멤버 첸(본명 김종대)의 탈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연 가운데 현장에 첸의 굿즈와 사진이 쌓여 있다.
첸은 지난 13일 자필 편지로 결혼 및 예비 신부의 2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엑소 팬들 사이에서는 첸의 일방적인 결혼 통보가 엑소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팬덤의 분열을 불러왔으며 추후 그룹의 활동에도 피해가 갈 것이 우려된다고 주장하며 온라인을 통해 첸의 그룹 탈퇴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16일에는 첸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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