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 참가자들이 휴대전화에 불을 켜고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효균 기자 |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개천절인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 참가자들이 휴대전화에 불을 켜고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보수를 표방하는 단체와 인사들로 구성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가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 대회'를 열었고 우리공화당은 낮 12시 30분께 서울역 인근에서 '제147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서울역 집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께 서울광장에서 다른 단체와 연합한 뒤 동아일보 앞, 광화문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또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는 자유한국당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를 주장했다.
밤 늦은 시간까지 열리는 문재인 정부 비판-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 |
태극기와 휴대전화 불빛으로 이어가는 자리. |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인파. |
'문재인 퇴진, 조국 OUT' |
한 시위 참가자의 구호를 쓴 카드. |
점점 목소리 높아지는 현장. |
경찰 호위 속 집회. |
휘날리는 태극기와 성조기. |
늦은 밤이 되어가지만, 자리를 뜨지 않는 참가자들. |
청와대를 향한 외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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