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취리히-서울시 두 도시 간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 교류 축제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개막식에 참석한 행사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애나 쉰들러 스위스 취리히시 도시개발국장,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 카르멘 워커-슈페 취리히 주지사, 진희선 서울시 부시장, 구글리엘모 브렌텔 취리히 관광청 대표) /취리히 제공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스위스 취리히와 서울시 두 도시간 교류를 위한 축제인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Zürich meets Seoul)’의 개막식이 28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카르멘 워커-슈페 취리히 주지사, 진희선 서울시 부시장,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 구글리엘모 브렌텔 취리히 관광청 대표, 애나 쉰들러 취리히시 도시개발국장 등 서울시와 취리히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페스티벌은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문화예술과 과학기술, 두 분야에서 30여개의 다양한 행사들을 서울 곳곳에서 선보인다. 블록체인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을 주제로 두 도시의 학계 및 기술 전문가,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공개강연, 워크숍 등이 진행되며, 더불어 취리히와 서울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재즈콘서트와 일렉트로닉 음악 공연, 공공미술 전시, 커피페스티벌과 스위스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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