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서울시, 태풍 '링링' 북상에 '따릉이' 운행 중단
입력: 2019.09.06 16:58 / 수정: 2019.09.06 17:05
제 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전거 보관소에 회수된 따릉이들이 보관돼 있다. /이동률 기자
제 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전거 보관소에 회수된 '따릉이'들이 보관돼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제 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서울시설공단은 7일 오전 제13호 태풍 링링이 최대초속 39m/s 의 풍속으로 서울을 통과하는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날 오후 12시부터 태풍소멸 때까지 따릉이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공원 이용객 안전을 위해 서울둘레길을 포함한 등산로, 공원 내 야영장 등도 이날 오후 6시부터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태풍 링링이 수도권 지역에 상륙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회수된 따릉이
태풍 링링이 수도권 지역에 상륙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회수된 따릉이

따릉이 앱에는 이용 중지 안내문이 보인다.
따릉이 앱에는 이용 중지 안내문이 보인다.

한 시민이 아직 회수되지 않은 따릉이를 이용하려고 하지만 작동 하지 않는다.
한 시민이 아직 회수되지 않은 따릉이를 이용하려고 하지만 작동 하지 않는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가 태풍에 대비해 따릉이 대여소를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가 태풍에 대비해 따릉이 대여소를 점검하고 있다.

보관소로 회수된 수많은 따릉이
보관소로 회수된 수많은 따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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