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 학생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5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5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반대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서울대 총학생회 학생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자녀의 장학금과 논문에 대한 의혹에 모르쇠로 일관했다"라고 주장하며 "공정함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정부와 후보자가 올바른 결단을 내리길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총학생회는 오는 9일 오후 6시 서울대학교 내에서 3차 촛불집회를 열고 조 후보자 사퇴 요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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