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수원 아파트 외벽 균열, '아슬아슬하게 붙어 있는 구조물'
입력: 2019.08.19 16:03 / 수정: 2019.08.19 16:27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화조 배기덕트 구조물에 균열이 발생한 가운데 구조물이 건물에서 이탈해 있다./수원=임영무 기자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화조 배기덕트 구조물에 균열이 발생한 가운데 구조물이 건물에서 이탈해 있다./수원=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수원=임영무 기자]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화조 배기덕트 구조물에 균열이 발생한 가운데 균열 부분이 떨어져 나가 있다.

1991년 완공된 아파트는 18일 저녁 균열을 발견하고 주민들을 밤중에 대피시키는 소동이 벌어졌다. 균열이 발생한 지점은 아파트 본채와 환기 구조물을 잇는 이음새 부분이다. 이 균열은 8~9개 층에서 확인됐고 성인 손바닥 만큼 벌어져 있다. 수원시는 정밀 안전 진단을 통해 아파트 건물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문제가 된 환기구시설은 즉시 철거 하기로 결정했다.

주변을 지나는 주민들이 균열이 발생한 아파트를 바라보고 있다.
주변을 지나는 주민들이 균열이 발생한 아파트를 바라보고 있다.

아파트 건물과 구조물이 균열을 보이며 떨어져 나가 있다.
아파트 건물과 구조물이 균열을 보이며 떨어져 나가 있다.

수원시 관계자들이 균열 지점을 파악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들이 균열 지점을 파악하고 있다.

균열 부분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잔해들이 바닥에 방치되어 있다.
균열 부분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잔해들이 바닥에 방치되어 있다.

균열로 인해 반듯하게 서 있어야 할 구조물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균열로 인해 반듯하게 서 있어야 할 구조물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세대의 발코니 창 옆으로 큰 균열이 보이고 있다.
세대의 발코니 창 옆으로 큰 균열이 보이고 있다.

맞은편 아파트 주민들도 불안하게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맞은편 아파트 주민들도 불안하게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수원시는 문제가 된 구조물을 즉시 철거 하기로 결정했다.
수원시는 문제가 된 구조물을 즉시 철거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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