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4주년을 맞는 15일 광복절 정오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타종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광복 74주년을 맞는 15일 광복절 정오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타종 행사가 열린 가운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타종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옥선 할머니를 비롯해 호사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 7년째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218회에 달하는 플루트 공연을 한 변미솔 양, 독립유공자 최기옥 선생 부인 황인순 씨, 박경주 선생 손자 박승철 씨, 추용만 선생 손자 추명길 씨, 장경 선생 아들 장규복 씨, 전해산 선생 손자 전영복 씨, 이순구 선생 외손자 남태호 씨,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결승에 진출한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 정정용 감독,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017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30인’으로 꼽은 화가이자 서울시 홍보대사인 김현정 씨 등이 타종 인사로 참석했다.
광복 74주년을 맞는 15일 광복절 정오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열린 타종행사 |
타종 인사로 선정된 이옥선 할머니 |
호사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 |
정정용 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만세 삼창 외치는 타종인사들 |
보신각 밖에서도 빗 속에 만세삼창 외치는 시민들 |
'빗 속에도 빛나는 시민들의 애국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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