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와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옛 조선신궁터 부근에서 열린 2019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에 참석해 제막된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이용수 할머니와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옛 조선신궁터 부근에서 열린 2019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에 참석해 제막된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동상은 한국과 중국, 필리핀의 피해자를 의미하는 소녀 3명이 당당하게 정면을 응시하며 손을 맞잡은 모습을 김학순 할머니가 옆에서 바라보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위안부 피해 문제를 더 가까이 접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역사적 장소이자 시민들의 일상 공간인 이곳을 동상 설치 장소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마이클 혼다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왼쪽)이 이용수 할머니에게 휴대용 선풍기를 건네주고 있다.

이용수 할머니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막된 동상을 만져보는 이용수 할머니

한국과 중국, 필리핀의 피해자를 의미하는 소녀상

김학순 할머니의 모습을 한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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