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사법부 개혁' 의지 밝힌 조국, '의연한 눈빛'
입력: 2019.08.09 15:05 / 수정: 2019.08.09 15:07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동 현대빌딩에서 법무부 장관직 내정에 대한 입장을 말한 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동 현대빌딩에서 법무부 장관직 내정에 대한 입장을 말한 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동 적선현대빌딩에서 "서해맹산(誓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 확립, 검찰 개혁, 법무부 혁신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장관급 8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최기영 서울대 교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는 한상혁 변호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서울대 교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국가보훈처장에 박삼득 전쟁기념사업회장, 주미대사관 특명전권대사에 이수혁 의원을 각각 발탁했다. 아울러 차관급인 국립외교원장에 김준형 한동대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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