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일회용품 줄이자는데… '역행하는 국회'
입력: 2019.08.07 00:00 / 수정: 2019.08.07 00:00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과 노영민 비서실장(왼쪽) 등 비서실에 대한 업무보고가 열린 가운데 상임위원과 청와대 관계자들 자리에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생수와 종이컵이 놓여져 있다. 같은 날 환경부는 청계광장에서 데일리 텀블러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텀블러를 나눠주는 등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국회에서 텀블러를 사용한 상임위원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밖에 없었다./국회=남윤호 기자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과 노영민 비서실장(왼쪽) 등 비서실에 대한 업무보고가 열린 가운데 상임위원과 청와대 관계자들 자리에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생수와 종이컵이 놓여져 있다. 같은 날 환경부는 청계광장에서 '데일리 텀블러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텀블러를 나눠주는 등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국회에서 텀블러를 사용한 상임위원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밖에 없었다./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 | 국회=남윤호 기자]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과 노영민 비서실장 등 비서실에 대한 업무보고가 열린 가운데 상임위원과 청와대 관계자들 자리에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생수와 종이컵이 놓여져 있다.

같은 날 환경부는 청계광장에서 '데일리 텀블러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텀블러를 나눠주는 등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국회에서 텀블러를 사용한 상임위원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밖에 없었다.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업무보고를 위해 참석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도
업무보고를 위해 참석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일회용 용기에 담긴 물을 마시고 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일회용 용기에 담긴 물을 마시고 있다.

상임위원들 자리에 쭈욱 놓여진 생수와 종이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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