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송언석, '개인청구권 소멸' 발언 파문...'눈 감고 싶은 심정?'
입력: 2019.08.02 17:06 / 수정: 2019.08.02 17:07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눈을 감은 채 고심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눈을 감은 채 고심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눈을 감은 채 고심하고 있다.

앞서 송 의원은 1일 YTN '노종면의 더뉴스'에 출연해 '한일청구권 협정을 통해 개인청구권까지 해결됐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개인청구권이 포함됐다고 하는 게 당초 취지였다고 알고 있다"고 밝혀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개인의 손해배상청구권은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고의로 지연시킨 박근혜 청와대조차도 인정한 바 있다"며 "송 의원의 무지와 몰지각은 대한민국 국회의 품격을 훼손하고 국회의원의 자질을 의심스럽게 하는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saeroml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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