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종이배로 한강을 건너는 대회인 '2019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가 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골판지로 배를 제작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직접 만든 종이배로 한강을 건너는 대회인 '2019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가 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골판지로 배를 제작하고 있다.
종이배 경주대회는 미국,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카드보드 보트 레이스'를 참고해 지난 2014년부터 열렸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종이배를 타고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약 50m 지점의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과 예쁜 배를 만든 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린 '2019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 |
골판지와 랩으로 직접 배를 만들어요 |
도면까지 그리며 철저하게 제작 준비 |
'얘들아 아빠만 믿어!' |
외국인 참가자도 있어요 |
그림 그리며 디자인하는 어린이들 |
가족 간 사랑이 넘치는 '잠실 종이 조선소' |
랩으로 바닥을 돌돌 싸서 물에 안 젖게~ |
거의 다 완성된 배! |
손풍기로 잠시 더위도 식히고 |
중간중간 사이즈도 측정해요 |
'저희 종이배 어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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