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고 정두언 전 의원 빈소에 놓인 문재인-이명박 근조화환
입력: 2019.07.17 13:31 / 수정: 2019.07.17 13:31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정두언 전 의원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화환이 놓여 있다. /이선화 기자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정두언 전 의원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화환이 놓여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정두언 전 의원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화환이 놓여 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16일 오후 4시 25분쯤 홍은동 자택 인근 실락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 전 의원이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기는 등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족들의 뜻을 존중해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1957년생인 정 전 의원은 서울대 상과대학을 졸업 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정관료로 재직했다. 2000년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8대, 19대에 잇달아 당선됐다. 2016년 20대 총선에 낙선한 이후에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평론가로서 활약했다.

발인은 19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경기 성남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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