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나도 BTS처럼'…일본 아미들의 화려한 패션!
입력: 2019.07.14 15:16 / 수정: 2019.07.14 15:16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시즈오카 공연(BTS Speak Yourself Shizuoka)을 앞둔 14일 오전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를 찾은 아미들이 화려한 패션을 뽐내고 있다. / 시즈오카(일본)=배정한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시즈오카 공연(BTS Speak Yourself Shizuoka)을 앞둔 14일 오전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를 찾은 아미들이 화려한 패션을 뽐내고 있다. / 시즈오카(일본)=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시즈오카(일본)=배정한·이덕인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시즈오카 공연(BTS Speak Yourself Shizuoka)을 앞둔 14일 오전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를 찾은 아미들이 화려한 패션을 뽐내고 있다.

이틀째 공연을 앞둔 콘서트장은 이른 시간부터 아미들로 북적였다. 첫째날과 마찬가지로 한정판 굿즈를 사기위한 긴 줄이 이어지고, 인증샷을 남길수 있는 방탄소년단 포토월 앞쪽도 많은 팬들이 모이고 있다. 허기를 달래기 위해 푸드트럭존에도 많은 인파들이 몰려 있지만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가장 '핫 플레이스'는 콘서트장으로 들어오는 입구인 구름다리 앞이다.

일본 전국에서 모여든 팬들과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한데 모여 축제가 열린 듯한 콘서트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것은 바로 아미들의 화려한 패션. 세계적으로 패션을 인정받은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강조하듯 화려한 헤어컬러는 물론 독특한 의상과 액세서리, BTS의 얼굴이 프린팅된 티셔츠, 멤버들의 이름이 한글로 적힌 부채 등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들로 '내가 바로 아미다!'라는 자부심을 표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콘서트 투어를 시작으로 브라질, 영국, 프랑스에 이어 일본 시즈오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6일과 7일 양일 간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5만석 규모의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쳐 이번 시즈오카 콘서트도 일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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