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서울톨게이트 일대 행진하는 요금수납 노조원들
입력: 2019.07.10 11:41 / 수정: 2019.07.10 11:41
한국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온 고속도로 요금수납 노조원들이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일대에서 소복을 입고 행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성남=이덕인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온 고속도로 요금수납 노조원들이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일대에서 소복을 입고 행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성남=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성남=이덕인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온 고속도로 요금수납 노조원들이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일대에서 소복을 입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조합원 700여 명은 한국도로공사가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를 출범하자 도로공사 측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지난달 30일부터 농성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노조원 30여 명은 요금소 구조물 위로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직접고용의 방법은 더 이상 없다. 노조원들은 하루속히 자회사로 합류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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