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인보사 사태' 근심 가득한 이우석 대표
입력: 2019.07.04 12:34 / 수정: 2019.07.04 12:34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인보사 투약 환자 안전관리 종합 대책안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 이동률 기자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인보사 투약 환자 안전관리 종합 대책안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인보사 투약 환자 안전관리 종합 대책안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해 2017년 7월 판매 허가를 받은 무릎 관절염 치료제다. 세계 최로로 관절염 대상 유전자치료제로 허가를 받아 주목을 받았으나 올해 3월 치료제 주성분(2액)이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3일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최종 확정했다. 취소 일자는 오는 9일이다.

식약처는 인보사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293유래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에서 제출한 자료가 허위로 밝혀진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인보사 주성분인 1액 세포(연골세포)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전자 전달체로 사용되는 2액 세포(형질전환된 보조세포)의 유래에 대해 착오했고, 그 사실을 모른 채 품목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받았다"면서 "식약처 품목허가 취소 결정까지 이르게 된 점에 대해 인보사를 투약한 환자, 주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으며, 향후 투약 환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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