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이방카-김여정, 판문점에서 성사된 '양국 실세의 만남'
입력: 2019.07.01 09:27 / 수정: 2019.07.01 09:27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선임보좌관(왼쪽)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선임보좌관(왼쪽)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김여정 북한 제1부부장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정상의 '퍼스트 패밀리' 간 대면도 성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딸이자 백악관 선임보좌관인 이방카 트럼프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은 가족 구성원 이상으로 신임을 받으며 양 정상의 업무를 보좌하고 있어 적지 않은 역할과 지위를 가진 '실세 중 실세'라는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다.

이방카 보좌관은 '백악관의 실세'로 불리며 이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까지 직접 수행하며 백악관 내 입지를 재확인시켰으며, 김 제1부부장은 그동안 하노이에서 진행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근신설이 제기되었지만 김 위원장의 곁에서 직접 의전 담당 등을 도맡으며 '비서실장' 역할을 보여주던 것에 비해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북을 기점으로 당 지도자급으로 격상되어 멀찍이 떨어져 보좌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국 정상의 신임을 받는 이들은 서로 공통점도 많아 만남이 이뤄진다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많았다. 두 사람이 언론 카메라에 직접 대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으나 양 정상이 1시간 가까이 대화를 진행하는 동안 어떤 식으로든 인사를 나눴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 정상의 가족이면서도 업무적으로 '실세 중 실세'로 불리는 두 사람이 이번 회동을 계기로 향후 북·미 대화 국면에서 두 사람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오른쪽)이 제러드 쿠슈너 백악관 수석고문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오른쪽)이 제러드 쿠슈너 백악관 수석고문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김여정 제1부부장(오른쪽)이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과 함께 정상회담을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김여정 제1부부장(오른쪽)이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과 함께 정상회담을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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