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영화감독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의 언론시사회에서 출연 배우를 챙기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봉준호 영화감독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하며 배우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다독이는 등 출연 배우들을 챙기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며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내용을 그린 가족희비극이다.

지난 25일 프랑스에서 열린 제 72회 칸 영화제에서 먼저 선보인 영화는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배우 송강호와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출연하며, 30일 국내 개봉한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들과 봉준호 감독(왼쪽)

무대에 오르다 말고...

배우들을 바라보는 세심함

취재진의 모습도 촬영해 보고~

'황금종려상 수상 덕분인가~'

'봉준호의 페르소나' 송강호

출연 소감을 밝히다 울컥하는 장혜진

긴장한 막내 최우식(오른쪽)의 발언

긴장한 막내의 모습도 담아둬야지~

'화기애애한 언론시사회'

'소담이 잘했어!'

'혜진 씨 울지마요~ 토닥토닥'

긴장한 막내 '허리 꽉' 잡아주며 사진 촬영까지~

'내 배우는 내가 챙긴다! 역시 봉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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