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유시민 모친상, '슬픔에 찬 얼굴'
입력: 2019.05.23 10:30 / 수정: 2019.05.23 10:30
지난 22일 모친상을 당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모친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고양=이새롬 기자
지난 22일 모친상을 당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모친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고양=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고양=이새롬 기자] 지난 22일 모친상을 당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모친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유 이사장은 22일 자신의 팬클럽인 ‘시민광장’ 회원들에게 손편지로 모친의 별세를 알렸다. 그는 "제 어머니가 여든 아홉해를 살고 세상을 떠나셨다. 어머니는 병상에 계셨던 지난 2년 반 동안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여러차례 표현하셨다"면서 "다시는 목소리를 듣고 손을 잡을 수 없게 된 것은 아쉽지만, 저는 어머니의 죽음이 애통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저를 위로하러 오실 필요는 없다. 슬프거나 아프지 않으니까요"라면서 "마음 속으로 ‘서동필 어머니,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해주신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모친상으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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