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곰팡이 호박즙' 논란 등 제품 안전성 문제를 겪던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부건에프엔씨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임블리 곰팡이 호박즙' 논란 등 제품 안전성 문제를 겪던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 및 임직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부건에프엔씨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임블리 곰팡이 호박즙' 사건은 한 소비자가 부건에프엔씨가 운영하는 임블리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검출됐다고 제보했으나, 임블리 측은 환불 대신 문제 제품 및 남은 분량에 대해서만 교환이 가능하다고 응대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임블리가 판매하는 다른 제품과 임직원 신상에 대한 각종 문제 제기와 비난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부건에프엔씨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임블리 임지현 상무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히며 추후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 |
박준성 대표 및 임직원들이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는 가운데 허위 루머 유포 관련 자료가 보이고 있다. |
limsejun04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