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매입형 유치원인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 구암유치원의 입학식이 8일 오전 열린 가운데, 입학식에 참석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가운데)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전국 최초 매입형 유치원인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 구암유치원의 입학식이 8일 오전 열린 가운데, 입학식에 참석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가운데)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암유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을 59억 9천여 만원에 매입해 공립으로 바꾼 첫 공립유치원이다. 이날 입학식 이후 구암유치원에는 이전 사립유치원에 다니던 원아 34명을 비롯해 105명의 원아가 다닌다.
전국 최초 매입형 유치원인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 구암유치원의 입학식날 |
'유치원 입학을 축하해요!' |
'여러분, 대장 아저씨가 왔어요~' |
'엄마, 나 예뻐요?' |
'친구야~ 우리 같은 유치원이야~' |
'설레는 입학식~' |
국기에 대한 경례도 배워보고~ |
'대장아저씨가 동화 들려줄게요~' |
'엄마, 언제 끝나?' |
'엄마 안아줘~' |
'힘들어요~' |
오래 앉아 있으니 하품이 나요~ |
'하암~' |
아직 유치원이 낯선 어린이들 |
이제 우리 교실에 가볼까? '여기 내 이름이 있어!' |
'아직 친구들과 놀기 부끄러워요~' |
책가방까지 받으면 '진정한 유치원생!' |
이제 유치원 생활 시작입니다~ |
'엄마 나 잘할게요~' |
'이제 어엿한 유치원생입니다!' |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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