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보석 석방' 이명박, 어두운 표정으로 귀가
입력: 2019.03.06 16:35 / 수정: 2019.03.06 17:37
보석으로 풀려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탑승 차량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 들어서고 있다. 뇌물 횡령 등의 혐의로 1심서 징역 15년을 선고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349일 만에 구치소에서 나와 자택에서 남은 재판을 받게 된다./이새롬·남윤호 기자
보석으로 풀려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탑승 차량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 들어서고 있다. 뇌물 횡령 등의 혐의로 1심서 징역 15년을 선고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349일 만에 구치소에서 나와 자택에서 남은 재판을 받게 된다./이새롬·남윤호 기자

[더팩트 | 이새롬·남윤호 기자]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6일 오후 구속된 지 349일 만에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부구치소에서 보석으로 풀려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이날 오전 이 전 대통령이 청구한 보석청구를 조건부로 인용했다. 이 전 대통령은 기관지확장증, 역류성식도염, 당뇨, 수면무호흡증 등 9개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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