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박 5일간의 베트남 방문 을 마치고 2일(현지시간)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평양행 전용 열차에 올라 환송 인파에 손을 흔들고 있다./하노이(베트남)=AP.뉴시스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박 5일간의 베트남 방문 을 마치고 2일(현지시간)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평양행 전용 열차에 오르고 있다.
김 위원장은 동당역에서 보 반 트엉 공산당 선전 담당 정치국원, 마이 띠엔 중 총리실 장관 등 환송 나온 현지 고위인사들과 인사를 나눈 뒤 낮 12시38분께 미리 대기하던 전용열차에 올랐다. 전용열차는 중국 국경을 넘은 뒤 다시 중국 대륙을 관통해 평양으로 향할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중국에서 광저우등 남부의 개혁개방 상징 도시들과 베이징으로 이동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동당역에서 평양까지는 3천800㎞가 넘는 장도로 66시간가량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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