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근 전 검사장에게 부당하게 인사보복을 받았던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서지현 부부장검사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 후 시민들과 이야기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김세정 기자 |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안태근 전 검사장에게 부당하게 인사보복을 받았던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서지현 부부장검사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 후 시민들과 이야기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2015년 법무부 검찰국장을 지내던 안 전 검사장은 서 검사를 성추행하고 이를 서 검사가 문제 제기하려 하자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발령하는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 '직권 남용' 혐의로 기소돼 전날(23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서기호 변호사(왼쪽)와 서 검사 |
기자회견 도중 눈시울을 붉히는 서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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