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아파트 단지의 공시지가-공시가격 실태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최승섭 경실련 부동산국책사업감시팀 부장, 채원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국책사업감시팀 부장팀장(왼쪽부터)이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 | 남윤호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 아파트 단지의 공시지가-공시가격 실태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실련은 매년 천억원 넘는 예산을 투입해 조사한 서울 아파트 단지의 공시지가와 공시가격이 시세 대비 각각 38%, 67%로 두 배 차이가 난다며 2019년에는 현재 공시지가의 2.4배를 높여 땅값 시세의 80%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값과 땅값, 67%-38% 차이 |
정부의 공시지가와 공시가격이 실제 시세와 차이난다고 주장한 경실련 |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국책사업감시팀 부장팀장이 서울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공시지가와 공시가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취지발언하는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 |
"공시지가와 공시가격 2배 차이… 공시지가 2.4배 올려야" |
아파트 소유자만 세금 2배… 고가단독주택-상업업무빌딩 소유자에겐 세금 특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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