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안락사 논란', 케어…'초인종은 OFF, 쓰레기만 가득'
입력: 2019.01.14 12:27 / 수정: 2019.01.14 12:27
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의 안락사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위치한 케어 사무실의 문이 닫혀 있다. /이선화 기자
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의 안락사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위치한 케어 사무실의 문이 닫혀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의 안락사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위치한 케어 사무실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이날 오전 '케어' 사무실에는 인기척이 없었다. 초인종을 눌러도 벨은 울리지 않았고, 현관에는 구조한 고양이를 위한 안내문과 신발, 쓰레기만이 가득 놓여 있었다.

아래층에 위치한 '케어' 임시 사무실에선 근무 중인 법무팀 직원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지금은 해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박 대표가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박소연 케어 대표가 보호하던 개와 고양이 상당수를 몰래 안락사시켰다는 폭로가 나왔다. 함께 일하던 간부들은 "박 대표의 지시를 받아 은밀하게 이뤄졌다."라고 밝혔다.

동물권 단체 케어
동물권 단체 '케어'


열려있는 창문
열려있는 창문


사무실 앞을 오가는 취재진들
사무실 앞을 오가는 취재진들


굳게 닫힌 문 앞으로 쓰레기 더미만 가득
굳게 닫힌 문 앞으로 쓰레기 더미만 가득


눌러도 울리지 않는 초인종
눌러도 울리지 않는 초인종


현관에 부착된 고양이 안내문
현관에 부착된 고양이 안내문


아래층에 위치한 케어 임시 사무실
아래층에 위치한 '케어' 임시 사무실


법무팀 직원만이 근무 중인 임시 사무실
법무팀 직원만이 근무 중인 임시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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