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19년만에 총파업, '목소리 높이는 KB국민은행 노조'
입력: 2019.01.08 11:53 / 수정: 2019.01.08 11:53

KB국민은행 노조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임금·단체협약 협상 타협을 요구하는 총파업 선포식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덕인 기자
KB국민은행 노조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임금·단체협약 협상 타협을 요구하는 총파업 선포식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KB국민은행 노조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임금·단체협약 협상 타협을 요구하는 총파업 선포식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날 오후 노사가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와 호봉상한제(페이밴드), 성과급 등의 핵심 쟁점을 가지고 최종 협상에 돌입했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사실상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특히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에 있어 노사가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상황이다.

이날 파업은 하루짜리 경고성 파업이지만, 노사가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3월 말까지 파업이 계속 진행될 전망이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차 총파업이 예정돼 있다.






대회사 하는 박홍배 노조위원장.
대회사 하는 박홍배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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