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과 조롱'…서울 인강학교 장애학생들은 두 번 운다 <더팩트> 단독 취재로 서울인강학교 사회복무요원의 장애인 학생 폭행 사건이 밝혀졌다. 장애 아동들이 믿고 따랐던 일부 사회복무요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짓밟았다. 취재진의 끈질긴 취재로 '2018년 판 도가니'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그 밖에도 <더팩트> 사진영상기획부가 2018년 세상을 들썩이게 한 올 해의 단독·이슈를 되짚어 본다. /사진영상기획부 |
[더팩트|사진영상기획부] 연말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다사다난'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았던 한해가 저물고 있다. 더팩트 카메라도 2018년 다양한 순간을 함께 마주했다. 온 국민의 가슴을 울렸던 특수학교 폭행 사건부터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 평창동계올림픽,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이례적인 폭염의 피해, 연예계 썸남썸녀의 실제 데이트 포착, 비리·갑질·미투 운동으로 드러난 각종 사회적 이슈 등을 눈 앞에서 확인하고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물을 찾아가거나 관심사에서 멀어진 사회의 이면을 재조명하는 등 쉼 없는 1년을 보냈다. 지금부터 <더팩트> 사진기자 카메라에 포착된 2018년 한해 단독·이슈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본다.
[단독]'폭행과 조롱'…서울 인강학교 장애학생들은 두 번 운다 <한국기자협회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이달의 기자상 수상> 10월 4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47년 전통의 발달장애 특수학교인 서울인강학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지속적으로 장애 학생들을 괴롭히고 상습 폭행하고 있는 사실이<더팩트>의 탐사보도로 확인됐다. 지상파 3사를 비롯해 종편채널등은 인강학교 인용기사를 보도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도 인강학교를 찾아 학부모에게 고개를 숙이고 재발방지와 가해자 엄벌을 약속했다. /임영무·이새롬·이덕인·임세준·이동률 기자 |
'망연자실' <한국사진기자협회 2월 이달의보도사진상 제너럴뉴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 2월 27일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밀양 문화체육회관에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가운데 한 유가족이 영정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 남용희 기자 |
'수염난 빙속여제' <한국사진기자협회 4월 이달의보도사진상 스포츠 피처 부문 최우수상 수상>3월 24일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개막식에서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트 여자 500m 은메달리스트인 '빙속여제' 이상화가 시구를 하고 있다. / 남용희 기자 |
'마지막 인사' <한국사진기자협회 5월 이달의보도사진상 피처 부문 최우수상 수상> 4월 16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 영정을 향해 조의를 표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미세먼지 점령 '서울의 두 얼굴'…"뽀샵이 아닙니다" <한국사진기자협회 7월 이달의보도사진상 생활스토리 부문 최우수상 수상>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5월부터 6월 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날과 낮은 날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와 청와대, 남산타워, 서초역 인근을 사진으로 담아 각각의 이미지를 비교했다. /임영무 기자 |
'너 오늘 좀 낯선데?'…각도를 바꾸니 '신세계'가 열렸다 <한국사진기자협회 8월 이달의보도사진상 생활스토리 부문 최우수상 수상> 낯익은 일상도 다른 각도로 바라보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할 수 있다. 맑은 날의 염전과 고속도로의 분기점, 운전면허시험장. 차곡차곡 쌓인 미술용품과 철공소의 파이프들, 블록을 연상하게 하는 아파트 등 신선한 시각이 담긴 사진을 담았다. /남윤호 기자 |
'잘려나간 삼나무, 말없는 비자림' <한국사진기자협회 9월 이달의보도사진상 생활스토리 부문 최우수상 수상> 2002년 건설교통부 선정 '아름다운 도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제주도의 비경으로 꼽혀 온 '비자림로'가 도로 확장공사를 이유로 삼나무가 대량으로 벌목된 가운데 8월 10일 오후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있다. /이효균기자 |
'가짜뉴스의 시작' <한국사진기자협회 10월 이달의보도사진상 스팟뉴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 9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교섭단체 연설이 열리는 가운데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같은 당 민경욱 의원이 보낸 메시지를 보고 있다. 해당 영상은 통일교육원 홈페이지에 2016년 게재된 것으로 영상 자체의 정확한 출처를 모른 채 사진만 보고 흥분한 한국당 의원들은 '통탄할 노릇', '사실이라면 이거 정말 심각' 등의 문자를 주고받으며 격분했다. /문병희 기자 |
'희미해진 안전', 지워진 노면표시…'어디로 갈까요?' <한국사진기자협회 12월 이달의보도사진상 생활스토리 부문 최우수상 수상> 갑자기 목적지를 바꿔야 할 때, 차선변경을 할 때, 규정속도를 확인할 때 등 많은 운전자들은 도로 노면표시와 이정표(도로표지판)를 확인한다. 이때 도로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도로 노면표시가 흐릿하면 운전자의 판단력을 떨어뜨려 안전을 위협하게 된다. 시내외 곳곳을 취재한 결과, 예상대로 도로 노면의 재정비를 필요로 하는 노면표시가 많았으며 운전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효균 기자 |
▲ 2018년 1월
'은둔' 정유라, 마필관리사와 '깜짝 데이트'…새 인생 설계? '국정농단'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오른쪽)가 1월 1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의 한 음식점에서 마필관리사로 알려진 남성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이덕인 기자 |
환영 받는 현송월, '미소 지으며 손인사!'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사전점검단이 방문했다. 1월 21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 강릉역에 도착한 현 단장이 환영 인사를 보내는 시민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
[단독] 배우 임지연♥사업가 이욱 '열애', 달콤한 쇼핑 데이트 '포착 '배우 임지연(왼쪽)과 이욱 이사장이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1월 26일 <더팩트> 카메라에 단독 포착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남들의 눈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국내와 해외에서 당당한 데이트를 하며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덕인 기자 |
▲2월
[단독포착]MB와 측근들의 '분주한 설', 검찰수사 긴급회동 '설 연휴 긴급 회동 가진 MB와 측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은 2월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을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측근들과 만남을 가진 후 차에 오르고 있다(사진 위). 이날 회동에 참석한 하금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홍상표 전 홍보수석, 이동관 전 홍보수석,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 김효재 전 정무수석(왼쪽부터)은 이 전 대통령을 배웅한 후 따로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다. /문병희 기자·김세정 인턴기자 |
함께하는 남북 '열렬히 환호하는 김영남-김여정' 2월 9일. '하나된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렸다.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 부부(아래)와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가운데 위)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오른쪽 위)이 선수단을 보고 손을 흔들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단독]'썸남썸녀' 전현무♥한혜진, 실제로 사귄다 방송인 전현무(왼쪽)와 모델 한혜진이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2월 27일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배정한·남용희·임세준 기자 |
'성추행, 고개숙인이윤택' 연극 연출가 이윤택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30스튜디오에서 성추행 논란 공개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를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
▲3월
이명박 구속영장 발부, '손 흔들며 구치소행'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된 3월 22일 이 전 대통령이 서울 논현동 사저를 나서 검찰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4월
[단독포착] 검찰 조사 거부...자택서 끼니 챙기는 김윤옥 여사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이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4일 밤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한 뒤 아이스크림 콘을 먹고 있다. 이날 김 여사는 모자가 달린 연보라색 상의와 하늘색 하의의 편안한 차림으로 식탁에 앉아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의자에 한쪽 다리를 접어 앉아 이따금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이십 여분간 가족들과 식사와 대화를 나눈 김 여사는 다시 모습을 감췄다. /이새롬·임세준 기자 |
인천 가좌 화재…'여전히 치솟는 검은 연기' 4월 13일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소방헬기가 물을 뿌리고 있다. /남윤호·남용희 기자 |
▲5월
[TF영상고발] '응급 가면' 쓴 사설구급차, 세차장 가면서도 '번쩍번쩍' 사설 구급차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에서 구급 사이렌과 경광등을 울리며 버스 전용차로를 질주하고 있다. <더팩트> 취재진이 보름간 사설구급차량의 운행을 지켜본 결과 버스전용차로 무단 운행과 응급구조사 미탑승, 긴급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이렌과 경광등을 울리며 과속을 일삼는 행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다양한 방법의 불법 위반 장면이 빈번하게 목격됐다. /남윤호 기자 |
'괴한 폭행에 쓰러진 김성태' 드루킹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을 하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한 괴한에게 폭행을 당해 쓰러져 있다. /이동률 기자 |
황사의 위협, '마스크 착용한 시민들'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대부분 권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난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은 3매 다중노출./이덕인 기자 |
[TF영상고발] 술 마시고 당구치는 '나이롱 환자'들, "아픈 거 맞나요?" 교통사고 입원 환자 중 경미한 사고로 입원한 이른바 '나이롱 환자'들의 일탈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 '교통사고 입원=고액의 합의금'이라는 오해가 '나이롱 환자'를 양산하고 고스란히 음주 등 일탈 행위로 이어지고 있다. 해당 사진은 취재진이 포착한 당구장에서 미소를 찾은 환자, 편의점에서 구매한 맥주를 들고 병원으로 향하는 환자, PC방에서 게임 삼매경 중인 환자, 생맥주를 들이키는 환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의 모습이다. /사진영상기획부1팀 |
▲6월
[단독포착] 美 판문점팀 성 김 일행, 비공식 '한식 만찬' 여유 6·12 북미정상회담 의제조율을 위한 실무회담 미국 측 대표단의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와 엘리슨 후커 백악관 한반도 보좌관, 랜달 슈라이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웃으며 식당을 나서고 있다. /이새롬 기자 |
'숨 가쁜' 북미정상회담, '우리는 기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있는 카펠라 호텔에서 세기의 만남을 가졌다. 역사적인 순간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세계 각국 취재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덕인 기자 |
▲7월
고 노회찬 의원, '빈자리 뒤로 마지막 인사'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 영결식이 7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노 의원 영정이 고인이 생전 머물렀던 의원회관 사무실을 둘러보고 있다. /문병희 기자 |
'우리는 하나!'…탁구 남북단일팀 혼복 우승 '감격'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혼합복식 결승전이 7월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에 출전한 남북단일팀 장우진-차효심(북)이 중국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배정한 기자 |
▲8월
해체 기다리는 '대진침대 라돈 매트리스' 라돈 검출 매트리스 해체 작업이 8월 3일 충남 천안시 대진침대 본사에서 진행됐다. 매트리스 해체는 라돈 성분의 모나자이트가 함유된 부분은 비닐로 밀봉해 창고에 보관하며 다른 부분은 일반폐기물 절차에 따라서 처리된다. 당시 대진침대 천안 본사에는 라돈 매트리스 1만7000장이 쌓여 있다. /문병희 기자 |
[TF팩트펀치] '난장판' 공항 발레파킹, '복불복' 주차대행 실태 해외 여행객이 집중적으로 몰린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한달 간 일부 인천국제공항 사설주차대행 업체들의 불법 영업 행위를 밀착 취재했다. 그 결과 인천공항자기부상열차 용유역과 공항인근 공사장 입구에 주차된 고객들의 차량이 방치되거나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영상기획부 |
한강도 '녹조라떼' 비상, 시시각각 초록빛 오염 연일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16일 서울 김포대교와 행주대교, 방화대교, 가양대교, 성산대교,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반포대교, 한남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 영동대교, 청담대교, 잠실대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광진교(왼쪽부터)에서 본 한강이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다. /김세정 기자 |
'상상 초월' 폭염 피해, 수확할 옥수수가 없다 전국이 35도 안팎으로 뜨거운 폭염을 이어가고 있는 8월 14일 강원도 홍천의 한 밭에서 옥수수가 말라 죽어가고 있다./배정한 기자 |
'치솟는 불길'…파주 물류센터 대형화재 발생/9명 목숨 앗아간 인천 남동공단 화재, '처참한 현장' 2018년에는 유독 화재 사건이 많았다. 8월 1일 경기도 파주시 삼륭물산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80여 명과 소방차 37여 대 등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이로 인해 약 4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로부터 고작 20일 지난 8월 21일에는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에서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9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덕인·임세준 기자 |
▲9월
여자화장실 몰카 공포 현장, '여전한 불안!' 화장실 몰카(몰래카메라)가 사회적 문제로 번지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여성 화장실에 대한 몰카 범죄가 급증하면서 여성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화장실 벽의 구멍이나 부적절한 낙서는 공포심을 키우고 있다. 실제로 취재진이 살펴본 서울 신림역 인근 건물 내 여성화장실 문에 뚫린 구멍을 통해 변기가 보이고 있다. /이새롬 기자 |
추석 과수 농가 비상, 폭염 ·폭우로 타버린 농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집중 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전국 과수와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다. 4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광전1리에서 배 농장을 운영하는 김주남 씨가 낙과한 배를 한곳에 모으고 있다. /이동률 기자 |
'붕괴 직전' 상도유치원, 아슬아슬한 현장 서울 동작구 다세대주택 공사 도중 공사장의 흙막이가 무너져 근처에 있는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발생 다음날인 7일 유치원 건물이 약 10도 가량 기울어져 위태로워 보인다. /이효균 기자 |
25개 '개성파' 나무들이 그린 추상화 한 폭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서울 시내 곳곳의 나무를 A4용지 크기로 카메라에 담았다. 25개 개성파 나무들의 모습은 마치 추상화 한 폭을 연상케 한다. /이덕인 기자 |
▲10월
'화려한 색들의 향연!'…꼬까옷 입고 돌아온 가을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15일 강원도 홍천과 속초, 경기도 양주, 서울 등 화려한 오색빛깔 꼬까옷으로 갈아입은 자연을 카메라에 담았다. / 사진영상기획부 2팀 |
법정 향하는 롯데 신격호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롯데 비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10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등장했다. 내리는 비로 철통 경호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다. /남용희 기자 |
세월호 미공개 내부 공개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해양수산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이 10월 19일 전남 목포신항만 세월소 거치소에서 VIP실(위)과 선장실 등 미공개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이효균 기자 |
미세먼지의 습격...'노랗게 변한 서울 하늘' 10월 23일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바라본 하늘이 미세먼지와 먹구름으로 덮여있다. /남윤호 기자 |
'노량진 구시장 강제집행' 격렬한 충돌 노량진수산시장 구 시장에 대한 명도 강제집행이 10월 23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구 시장 앞에서 시작된 가운데 상인들과 수협 직원, 법원 집행관이 충돌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
▲11월
장바구니 든 홍상수, '연인' 김민희 외조 '당당'<더팩트>취재진은 지난 9일 경기도 하남의 한 마트에서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장을 보는 두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았다. 식료품 구매를 위해 마트를 찾은 두 사람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쇼핑을 했다. 김민희는 화장기 없는 맨얼굴에 선글라스를 끼고 긴 생머리를 대충 묶은 편안한 차림이었고 홍 감독은 평소 고집하던 짧은 헤어 스타일에 캐주얼 정장과 백팩을 매고 검정색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이새롬·김세정 기자 |
'인고의 시간'...속세 떠날 준비하는 안희정 지난 3월 정무비서였던 김지은 씨의 성폭행 피해 폭로로 인해 도지사직을 내려놓고 경기도 모처의 컨테이너로 숨어들었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근황이 11월 15일 직격 인터뷰를 시도한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안 전 지사는 검은 모자에 검은 선글라스, 패딩조끼를 걸치고 캠핑관련 물품을 구매한 후 차량으로 돌아갔다. /임영무 기자 |
KS 우승한 힐만 감독, 지금이 바로 '하늘을 날으는 기분' 11월 12일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SK 선수들이 힐만 감독을 헹가레 치고 있다./배정한 기자 |
▲12월
남북 GP 시범철수 상호검증…'정전협정 후 처음' 남북 군사당국이 '9·19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 차원에서 시범철수한 비무장지대 내 GP(감시초소)에 대해 12일 오전 상호검증에 나선 가운데 강원도 철원 중부전선에서 우리측 현장검증반이 북측 감시초소에서 검증을 하고 있다./이효균 기자 |
'고압산소 치료받는 강릉 펜션 사고 피해 학생들' 수능시험을 끝낸 서울 대성고 3학년 남학생 10명 중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12월 18일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강릉아산병원에 피해 학생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1시경 강릉시 한 펜션에서 수능을 끝낸 남학생 10명이 단체 숙박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업주 등이 발견했다. 이 중 3명이 숨지고 7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임세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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