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이 27일 향년 56세로 별세한 가운데 28일 오전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영정사진에 고인이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
[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이 향년 56세 나이로 별세했다. 28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빈소 영정사진에는 고인이 미소를 짓고 있다.
고 전태관은 1980년대 세션 활동을 거쳐 김현식, 김종진, 유재하, 장기호와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활동을 시작했다. 1988년 김종진과 함께 팀을 2인조로 재편해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 이의 꿈', '내 품에 안기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 등 히트곡들을 남겼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로 예정되어 있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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