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카카오 카풀 금지하라!'…운전대 대신 이발기 잡은 택시 기사들
입력: 2018.11.22 16:01 / 수정: 2018.11.22 16:01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택시 노사 단체 소속 택시기사들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제2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연 가운데 여성 택시기사 두 명이 삭발을 감행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택시 노사 단체 소속 택시기사들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제2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연 가운데 여성 택시기사 두 명이 삭발을 감행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택시 노사 단체 소속 택시기사들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제2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삭발식을 하고 있다.

이들은 카카오가 내놓은 승차공유 서비스 '카카오 T 카풀'이 택시 기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택시와 같이 승객을 태우고 요금을 받는 불법 자가용 영업이라 규정해 국회에 카풀 제재 관련 법률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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