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가 20일 캐나다 대사관에서 열린 '말요리 시식회'에서 마육 홍보대사로 위촉돼 소감을 밝히고 있다.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배우 정준호가 캐나다산 비육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준호는 20일 캐나다 대사관에서 열린 '말요리 시식회'에 참석해 캐나다 축산기업 보브리사(대표 패트릭 보브리사)로부터 마육 홍보대사로 임명 받았다.
정준호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캐나다산 비육마는 생후 12개월에서 24개월 사이의 중량 1000~1500kg(비교 : 경주마 600kg)을 넘나드는 식용 말로 이미 유럽과 아시아, 일본에 수출되고 있는 품종이다. 한국에도 이미 비육마 110여 마리를 수입해 경기도 안성 농장에서 사육중이다.
말고기에는 성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글리코겐 함량이 높아 달콤한 맛이 있는 육질은 육회로 먹거나 무침, 샤브샤브 및 불고기 등으로 요리할 수 있다.
이날 ‘말요리 시식회’에는 보브리사의 CEO 패트릭 보브리사를 비롯해 (주)한마 김정빈 대표, 배우 정준호, 한식 전문가 임성근 셰프, 일식 전문가 정우영 셰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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