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위)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음주운전 피해자 윤창호 군의 이름을 딴 '윤창호법' 제정을 추진 중인 윤 군 친구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음주운전 피해자 윤창호 군의 이름을 딴 '윤창호법' 제정을 추진 중인 윤 군 친구들을 면담했다.
윤창호법은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하고, 음주운전 치사를 살인죄로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군 친구들은 이날 야당 대표들을 만나 국회에서 윤창호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에 대해 요구했다. 윤 군은 지난 9월25일 부산해운대에서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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