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교통공사의 직원 친인척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규탄 시위를 하기 위해 시청을 찾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닫힌 시청문 앞에서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18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교통공사의 직원 친인척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규탄 시위를 하기 위해 시청을 찾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닫힌 시청문 앞에서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다.
이날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은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3월 정규직으로 전환한 무기계약직 1285명 중 직원 친인척 108명과 관련해 '권력형 채용비리 게이트'로 규정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서울교통공사의 직원 친인척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규탄 시위를 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 |
'안으로 들어가서 합시다!' |
'문 열어보세요!' |
'들어가려는 의원들과 대치하는 경찰' |
'들어갑시다!' |
철문을 두고 만난 김성태와 홍문표 |
'들어오세요!' |
'여기저기 계속되는 고성과 몸싸움' |
'겨우 철문 하나 통과' |
'또 닫히고' |
'사이에 갇힌 김성태 대표' |
흥분한 이은재 의원 |
'열어요!' |
'열란 말이야!' |
어느 순간 밖에 갇힌 홍문표 의원 |
'나 국정감사 의원인데...' |
'다시 또 열리고' |
'또 몸싸움' |
'간신히 들어가는 의원들과 취재진' |
'먼저 들어가 밖의 상황 살피는 김성태 대표' |
'여기는 또 혼돈' |
'우여곡절 끝에 시청 입성한 자유한국당 의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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