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선수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루과이 대표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첫 골을 성공 시킨뒤 기뻐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서울월드컵경기장=임세준 기자]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열린 평가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황의조와 정우영이 득점하며 우루과이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작부터 격렬하게 돌파하는 '황의조'

넘어진 황의조..'레플리 나 좀 봐줘요~'

주장 손흥민도 이악물고 슈팅~

남태희 선수의 예리한 슈팅!

득점에 실패한 황의조

캡틴 손흥민이 그라운드에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후반 18분 우루과이의 골문 앞에서 걸려 넘어진 황의조

'오늘 승리의 여신은 대한민국의 편' 주심에게 어필하는 우루과이 선수들

페널티킥 얻어낸 대한민국

'좀 비켜줄래?' 키커로 나선 손흥민

'힘찬 슈팅!'

어... 이게 아닌데...

다시 골문을 향하는 공!

'해결사 황의조' 오늘은 내가 해결했어~

주먹 불끈 황의조

내가 바로 황의조야~

포효하는 황의조

뒷모습도 믿음직한 황의조

그러나... 후반 26분 동점골 성공시키는 우루과이

마티아스 베시노, '좋아 승부는 지금부터~'

동점 만들고 기뻐하는 우루과이

또 터진 대한민국의 골 골 골~

후반전 연장 4분 마지막 슈팅 막아 낸 김승규

'대한민국 2-1 승리!'

36년만에 우루과이 상대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대표팀

limsejun04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