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과 코스타리카의 평가전이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후반전 한국 손흥민이 지친 표정으로 코너킥 준비를 하고 있다. / 고양=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고양=배정한 기자] 한국이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코스타리카와 친선전에서 전반 34분 이재성의 골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 32분 남태희의 '원더골'을 추가해 2-0으로 이겼다.

이날 주장으로 출전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일정 소화 직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도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해 피로가 누적된 상황임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 국가대표 에이스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한편, 벤투호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칠레와 평가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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