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참았던 눈물이 주르륵'…이별 준비하는 남북 이산가족
입력: 2018.08.25 19:21 / 수정: 2018.08.25 19:21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 둘째 날인 25일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측 박춘자(77)씨가 북측 언니 박봉렬(85, 왼쪽)씨 볼을 어루만지며 밝게 웃고 있다. 두 자매는 박춘자씨가 16살 때 헤어졌다 이번 상봉에서 66년 만에 만났다. /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 둘째 날인 25일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측 박춘자(77)씨가 북측 언니 박봉렬(85, 왼쪽)씨 볼을 어루만지며 밝게 웃고 있다. 두 자매는 박춘자씨가 16살 때 헤어졌다 이번 상봉에서 66년 만에 만났다. /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 둘째 날인 25일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측 박춘자(77)씨가 북측 언니 박봉렬(85, 왼쪽)씨 볼을 어루만지며 밝게 웃고 있다. 두 자매는 박춘자씨가 16살 때 헤어졌다 이번 상봉에서 66년 만에 만났다.


북측 리숙희(90·오른쪽)씨가 남측 동생 이용희(89)씨와 남측에 있는 언니에게 편지를 쓰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북측 리숙희(90·오른쪽)씨가 남측 동생 이용희(89)씨와 남측에 있는 언니에게 편지를 쓰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남측 언니 양순옥(86)씨와 북측 동생 량차옥씨 등 육자매 이산가족이 다같이 촬영한 기념사진을 보고 있다.
남측 언니 양순옥(86)씨와 북측 동생 량차옥씨 등 육자매 이산가족이 다같이 촬영한 기념사진을 보고 있다.


북측 리선례(81)씨가 남측에 있는 가족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 오른쪽은 남측 가족들이 쓴 편지.
북측 리선례(81)씨가 남측에 있는 가족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 오른쪽은 남측 가족들이 쓴 편지.


북측의 박영환(85) 할아버지가 우리측 누나 박봉임(89) 할머니와 손을 꼭 잡고 다가오는 작별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북측의 박영환(85) 할아버지가 우리측 누나 박봉임(89) 할머니와 손을 꼭 잡고 다가오는 작별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북측의 박영환(85) 할아버지가 우리측 누나 박봉임(89) 할머니와 손을 꼭 잡고 다가오는 작별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북측의 박영환(85) 할아버지가 우리측 누나 박봉임(89) 할머니와 손을 꼭 잡고 다가오는 작별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상봉 최연소 상봉자인 김연준(7)군과 지이산(8)군, 이승준(17, 왼쪽부터)군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상봉 최연소 상봉자인 김연준(7)군과 지이산(8)군, 이승준(17, 왼쪽부터)군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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