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남북 이산가족 2회차 출발, '태풍이 막아도 만나러 갑니다~'
입력: 2018.08.24 10:29 / 수정: 2018.08.24 10:29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2회차 행사일인 24일 오전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서 최고령 상봉예정자 강정옥(100.오른쪽)할머니와 김옥순(89)씨가 남북출입사무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 후 미소 짓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2회차 행사일인 24일 오전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서 최고령 상봉예정자 강정옥(100.오른쪽)할머니와 김옥순(89)씨가 남북출입사무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 후 미소 짓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속초=사진공동취재단]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2회차 행사일인 24일 오전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서 남측 상봉자들이 남북출입사무소로 이동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태풍 피해 상황을 점검한 가운데 "태풍이 2차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지는 금강산 지역으로 지나갈 예정"이라 "연로하신 분들이 많으니 이분들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 필요하다면 상봉 장소와 일정, 조건 등을 신속하게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통일부는 "금강산 지역 현장에 잔류하고 있는 인원들은 행사장, 숙소 등 관련 시설들을 전체적으로 꼼꼼히 점검하면서 계속 관리해 나가고 있다"며 "유관부처와 긴밀한 협조하에 태풍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며 출발 일정 등을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모든 안전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북측과도 관련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면서 비상연락채널을 통한 긴급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정기(67) 할아버지가 북녘의 아버지 조덕용(88) 할아버지를 상봉하기 위해 금강산으로 향하고 있다.
조정기(67) 할아버지가 북녘의 아버지 조덕용(88) 할아버지를 상봉하기 위해 금강산으로 향하고 있다.








남측 상봉단이 구급차를 타고 금강산으로 출발하고 있다.
남측 상봉단이 구급차를 타고 금강산으로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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