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린 10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황우지해안 선녀탕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 /이효균 기자 |
[더팩트ㅣ제주=이효균 기자] 제주 동부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린 10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황우지해안 선녀탕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
제주도는 산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지난달 11일 이후 폭염특보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 북부와 서부지역에는 22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는 등 폭염의 기세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평년보다 높게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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