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행동 카라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문 앞에서 동물보호에 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왼쪽)와 전진경 카라 상임이사가 피켓과 지지 서명부를 들고 있다. /김세정 기자 |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행동 카라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문 앞에서 동물보호에 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왼쪽)와 전진경 카라 상임이사가 피켓과 지지 서명부를 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그간 농해수위가 동물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해 축산자본의 이익만을 대변해 왔다며, 새로 구성된 20대 국회 후반기 농해수위는 '환골탈태'해 대한민국 동물복지의 구심으로 바로 서야 한다"며 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3만여 명이 서명한 '동물보호법 국회 통과 지지 서명부'를 20대 국회 후반기 농해수위원장으로 선출된 황주홍 의원에게 전달했다.
황주홍 농해수위원장의 보좌관(가운데)에게 '동물보호법 국회 통과 지지 서명부'를 전달한 참가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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