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하는 낙태죄 위헌·폐지 촉구 퍼레이드, '낙태죄 여기서 끝내자!'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집회 후 종로경찰서 방면으로 행진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세정 기자 |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여성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하는 낙태죄 위헌·폐지 촉구 퍼레이드, '낙태죄 여기서 끝내자!'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집회 후 종로경찰서 방면으로 행진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지난 5월 24일 진행된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소송 공개변론 이후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낙태를 형법으로 처벌하고 이를 택한 여성들을 범죄자로 낙인찍으며 책임을 모두 여성들에게 전가하던 것을 그만 끝내자며 낙태죄 폐지를 촉구했다.
발언하는 NGO 단체 '파도 위의 여성들' 설립자 레베카 곰퍼츠 씨(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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