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마디에도 아내 이름'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대구FC 골키퍼 조현우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인을 하고 있다. 아내 이희영 씨의 이름이 새겨진 타투가 눈에 띈다. /이효균 기자 |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대구FC 골키퍼 조현우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날 조현우는 아내 얼굴이 그려진 타투와 아내 이름이 새겨진 타투 등을 취재진에 공개해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1991년생인 조현우는 2년 전 3살 연상인 이희영 씨와 결혼해 지난해 8월 딸을 출산했다. 조현우는 자신의 홈경기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하며 당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며 ‘사랑꾼’ 칭호를 얻었다. 한국-독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조현우는 아내를 향해 "힘들었을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내 이희영 씨의 얼굴이 그려진 타투 |
오른팔 안쪽에도 아내의 영문 이름 '이희영'이란 글자가 선명 |
'사랑꾼' 조현우, 이 정도면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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