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뉴캐슬 이적 기성용, '대표팀 은퇴 시사'
입력: 2018.07.01 13:15 / 수정: 2018.07.01 13:15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1일 오전 영국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의 이적 계약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1일 오전 영국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의 이적 계약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인천국제공항=임영무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1일 오전 영국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의 이적 계약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영국으로 향한 기성용은 뉴캐슬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기성용은 귀국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 아직 결정은 하지 않았지만 마음의 정리는 했다. 주장으로서 그 동안 팀을 잘 이끌지 못한 책임감도 있었다. 또 대표팀이 많은 비난을 받을 때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이런 복합적인 요소가 은퇴를 고민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혼자만의 결정은 아니다. 주변인과도 상의를 해야 한다. 은퇴 시기가 되면 내 입으로 얘기할 것"이라며 은퇴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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