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의 반려동물 전담조례 제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별관 앞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세정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서울시의회의 반려동물 전담조례 제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별관 앞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동물권 단체인 케어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국내 동물보호단체들의 주최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권미경 서울시의원이 발의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심의 예정인 '반려동물 전담 조례안'이 기존에 존재하는 '서울시 동물 조례'와 중복돼, 시민들의 혼란이 생길 수 있음을 주장하며 조례안의 철회를 요구했다.

발언하는 동물권 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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